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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패션 이야기

양상추가 우산으로 변한다?


양상추가 우산으로 변한다?

이제 곧 장마의 계절입니다. 비가 계속 내리는 장마에는 기분이 가라앉기 마련인데요. 이 시기를 즐겁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분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가 오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우산, 어떤 컬러의 우산을 선택하느냐, 어떤 디자인의 우산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집을 나서는 기분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일본의 우산 전문점 도쿄 노블에서는 오리지널 상품 베지터블(야채) 우산을 발매했습니다. 신기한 것은 외형이 마치 양상추와 같다는 것인데요. 우산의 주름 하나하나가 마치 양상추를 연상시키고 있는데요. 접혀져 있는 외형의 모습이 완벽하게 양상추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슈퍼에 진열되어 있는 양상추의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이 상품은 비오는날 뿐만 아니라 맑은 날은 양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장마철은 물론 여름 이후에도 꾸준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독특하고 재미있는 우산이라면 비오는날을 더욱 기분좋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가족이나 친구에게의 선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4725엔(약 7만원)으로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