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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패션 이야기

노스페이스에서 스마트폰 전용 장갑을?


노스페이스에서 스마트폰 전용 장갑을?

날씨가 추울 때,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일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추운 날씨에 스마트폰을 조작하다보면 손이 상당히 시렵기 때문이지요.

날씨가 추우면 자연스럽게 장갑을 많이 착용하게 되는데요. 장갑을 낀채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이 장갑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스마트폰 패널은 누르면 반응하는 감압식이 아니라 정전 용량식의 터치 패널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장갑을 낀 상태로는 조작이 불가능하지요.


이 때문에 최근에는 장갑을 낀 상태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장갑도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더 노스페이스'에서 스마트폰용 장갑 'E팁 글로브'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발매된 스마트폰 장갑의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조잡하게 만들어져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E팁 글로브는 일반 장갑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 손바닥에 X스태틱이라고 하는 통전 소재를 붙여 터치 패널을 조작할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손바닥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손바닥에 미끄럼방지 실리콘 프린트가 붙어 있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장갑니다. 반응 속도가 일반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것과 똑같을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고, 겨울철에 손을 따뜻하게 보온해주는 역할까지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E팁 글로브를 직접 사용해본 사용자들 역시 큰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었는데요. 이제 등산 중에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서 일부러 장갑을 벗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붐으로 그에 따른 다양한 악세서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들이 많이 발매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스페이스의 스마트폰 전용 장갑 역시 스마트폰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악세서리라고 할 수 있지요.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생활이 무척 편리해졌는데,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악세사리까지 꾸준히 등장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생활을 더욱 더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붐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2012년도에는 또 어떤 기발하고 편리한 스마트폰 악세서리가 등장할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E팁 글로브> (브랜드:더·노스·페이스/가격:3990엔(현재 환율 약 5만 5천원)) <이 글은 노스페이스 광고와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