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이야기/일본 문화 이야기

일본의 말하는 호빵맨 자판기?



일본의 말하는 호빵맨 자판기?

호빵맨은 일본의 TV 애니메이션으로 처음에 성인용 동화로 만들어졌다가 유아용 그림책으로 바꾼 뒤에 애니메이션화 하였습니다. 겨울에 흔히 즐겨 먹는 호빵을 모티브 삼아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지금도 20년이 지난 지금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1년 9월부터 호빵맨을 기용한 '말하는 호빵맨 자판기'가 선을 보인다고 하고 있는데요. 일본 식품회사 메이지가 호빵맨의 캐릭터로 만든 자판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료 상품에 호빵맨 캐릭터가 들어가 있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호빵맨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을 타켓으로 발매한 자판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판기 정면에는 호빵맨의 모습을 입체 패널을 배치하여으며, 상품 취득구 옆에는 신장 90cm의 호빵맨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평범한 자판기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능도 있다는 것에서 무척 놀랍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가까이 가면 호빵맨의 목소리가 나와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습니다.

자판기 하나에 이런 캐릭터를 접목시켜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재미를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역시 캐릭터의 나라, 애니메이션의 나라!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