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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문화 이야기

일본, 학교풍 선술집이 인기?


일본, 학교풍 선술집이 인기?

최근 일본 도쿄 시부야에 '6학년 4반 시부야 제 1 분교'라는 이름의 학교풍 선술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선술집은 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선술집입니다. 학교와 술집의 만남! 한 편으로는 너무 어울리지 않지만, 술에 취하면 가끔 학창시절이 떠오르기에 묘하게 어울리는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학교라는 곳은 누구에게나 정말 특별한 곳입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한 곳이지요. 초등학교 때의 친구나, 학교의 모습, 가방, 급식 등 연령대를 관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그립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 선술집은 누구나 어린 시절을 생각해내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아주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학교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입니다.


이 선술집은 특히 20~30대 젊은 남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실제 학창시절 입었던 교복을 입고 동창회나 미팅도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학창시절을 그리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와 같은 선술집에서 친구들과의 모임을 갖고 동창회를 갖는다면 누구나 추억 속에 잠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학교풍의 선술집은 술뿐만 아니라, 추억까지 함께 팔고 있는 것 같네요.


사람들은 누구나 학창시절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학창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성인이 되고 점점 나이가 들면서 그 순간의 소중한 추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학교풍은 선술집은 학창시절을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