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 월간지 니케이 트렌드(日絃トレンディ)에서 매년 올 해의 얼굴을 선정합니다. 한 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한 사람에게 주는 것으로 2009년에도 변함없이 올 해의 얼굴이 선정되었습니다. 2009년 올 해의 얼굴은 2006년 제19회 주논 슈퍼보이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 한 미조바타 준페이<溝端淳平>가 선정 되었습니다.
미조바타 준페이 2006년 두 여동생이 제 19회 주논 보이 콘테스트에 응모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 왼쪽에서 두번째가 미조바타 준페이 입니다.
주논 보이 콘테스트에 입상하게 될 경우 연예계 진출을 보장 받게 됩니다. 하지만, 미조바타 준페이는 주논 보이 사상 최다인 무려 40개가 넘는 연예기획사의 오퍼를 받았습니다. 연예기획사에서도 그의 재능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의 원빈, 일본의 키무라 타쿠야와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그 후, 준페이는 2007년 TBS 토크쇼 세계 우루룬 체재기<世界ウルルン滯在記> MC를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 자리에 오르며 초고속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후지 TV 드라마 <버저 비트>와 <보스>에 주연배우로 캐스팅되며 시청률에도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배우로서 성공을 거듭하게 됩니다. 또한, 포키(Pocky), 묘죠식품(明星食品) 등 다양한 CF에 출연하며 그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게 되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남자 배우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이승기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하는일마다 큰 성공을 거두는 미조바타 준페이를 한국의 이승기와 비교해도 무방할 것 같죠?^^
미조바타 준페이는 2009년 올 해의 얼굴에 선정되면서 일본내 자신의 인지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습니다. 21살(89년생)이라는 어린나이에 완벽한 외모를 가진 일본 최고의 꽃미남 미조바타 준페이가 앞으로 일본 연예계에서 어떤 존재로 자리잡게 될지 주목해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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