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일본의 발밑 코디를 주목하라!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올 해도 변함없이 트랜드 스타일은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이 되면 특히, 레깅스 패션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본도 변함없이 레깅스 패션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밑 코디'가 여성들 사이에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발밑 코디는 쉽게 설명하여, 무릎 아래에 포인트를 주어 여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패션입니다.

여성들에게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짧은 스커트. 스커트와 함께 어떤 신발과 양말을 신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가을과 겨울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레그워머(발토시)는 발을 따뜻하게 해줄뿐만아니라. 여러가지 느낌으로 코디를 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볼륨감있는 발을 만들어줘 마치 부츠를 신은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하나의 구두에 다양한 레그워머를 이용한다면, 변화된 코디를 할 수 있어, 매일 무엇을 입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레그워머는 입기도 간편하고 실용성이 높아 최근 일본 신세대 여성들이 주목하고 있는 패션입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레그워머뿐만아니라 좌우를 다른 모양과 색깔로 코디하는 리틀 미스매치(Little Miss matched) 양말도 젊은층 사이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틀 미스매치 양말은 일명 짝짝이 양말로서 줄무늬, 땡땡이, 별 등 다양한 패턴의 컬러풀하고 짝이 맞지 않는 양말을 말합니다. 미국에서 소녀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던 이 양말은 최근 일본 소녀들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차가운 발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양말. 양말에 새겨져있는 그림과 모양이 사랑스럽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날의 기분에 맞추어 좌우 다른 양말을 신을 수 있으며, 독특한 컬러와 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양말의 조합으로 이 세상에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하나뿐인 양말을 만들 수 있습니다. 100개가 넘는 디자인으로 8000개 이상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는 이 양말은 자유로운 발상과 컬러풀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요즘 여성들에게 딱 맞는 패션 아이템이 아닐까요? 

가을과 겨울에는 날씨 만큼이나 패션도 다소 무거워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돋보이기 위해서 레그워머나 짝짝이 양말을 이용해 발에 액센트를 줘보는건 어떨까요?

<이 글은 istyle24.com 패션 매거진에 동시 연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