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고생이 좋아하는 캐릭터 TOP 5

 여러분들은 애니메이션, 캐릭터하면 어떤 나라가 떠오르세요? 일본은 캐릭터의 왕국이라고 할 만큼 애니메이션 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이 많은 인기를 끌고 사랑을 받게되면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도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관계없이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를 끝임없이 개발하는 일본인들의 정성도 지금처럼 캐릭터 문화를 발달시키는데 한 몫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늘은 일본 여고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TOP 5 를 알아보겠습니다.

5위 케어베어

케어 베어는 곰의 캐릭터 이름입니다. 1981년 American Greetings에 의해서 만들어졌으며 카드의 도안을 시작으로 현재에는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케어 베어는 1985년부터 1988년까지 텔리비전에 방송되었고 The Care Bears Movie (1985), Care Bears Movie II: A New Generation (1986), and The Care Bears Adventure in Wonderland (1987)라고 하는 3개의 극장판이 공개되었습니다. 2002년도에는 케어 베어의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4위 스지즈

4위는 스지즈 동물원의 캐릭터 입니다. 노란 날개가 사랑스러운 집오리 위트, 테디 베어의 브후, 나사를 돌리면 자장가를 노래하는 토끼 봉제인형 라라 등 5종류의 스지즈 동물원의 캐릭터들이 최근 몇 년 동안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3위 미니 마우스

3위는 우리나라에도 인기가 있는 디즈니 랜드의 인기 캐릭터 믹키의 연인 미니 마우스가 랭크되었습니다. 여고생이 꼽은 랭크라서 미키 마우스보다 여성스러운 미니 마우스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1928년 11월 18일 증기선 윌리로 데뷔한 미니 마우스는 미키 마우스와 함께 디즈니 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위 헬로키티

2위는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 헬로 키티입니다. 1974년 일본의 주식회사 산리호에 의해 탄생되어 최초 돈 지갑을 시작으로 캐릭터 상품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시점에서 세계 약 70개국에 판매되어 연간 5만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본외에도 많은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발매 초 당시 여자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였지만, 현재는 성인 여성, 남아에게도 지지를 받는 캐릭터입니다. 매년 헬로키티의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위 리락쿠마

1위는 리락쿠마입니다. 2003년 9월에 제 1호 상품을 판매한 후 꽤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았습니다. 리락쿠마는 떡과, 케익, 오므라이스, 푸딩 등을 좋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취미는 TV시청, 음악 감상, 온천 등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취미와 좋아하는 것이 있을정도로 철저한 이미지 관리를 통하여 지금의 NO.1 캐릭터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에는 문구류와 식기류, 의류, 우표, 식로품, 전자제품, 심지어 남성용 피임기구까지 있을정도로 다양한 상품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있죠? 개인적으로 저도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 하나입니다. 보면볼수록 사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일본 여고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밖에도 스누피, 쿠마노부상, 그루미, 카비바라상 등 많은 캐릭터들이 있었습니다. 일본 여고생들은 캐릭터 상품을 보면서 마음의 병을 치유를 할 정도로 캐릭터에 대단한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일본의 캐릭터 문화가 부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네요. 우리나라도 둘리, 머털도사, 로보트 태권 V 와 같은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캐릭터 상품을 좋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