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이야기/일본 먹거리 이야기

일본인들이 건강을 지키는 법, 하루 1팩의 낫토 파워!

일본인들이 건강을 지키는 법, 하루 1팩의 낫토 파워!

일본은 세계적인 장수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느낀 일본인들의 장수 비결은 평소에 건강을 지키는 일을 습관처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에 좋은 다양한 음식에서부터 각종 영양제까지 평소에 습관처럼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편의점이나 마트에 어딜가나 다양한 영양제(건강식품)을 만날 수 있지요. 그 중에 낫토는 평소에 일본인들의 무척 즐겨 먹는 음식 중의 하나인데요.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낫토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무척 많이 있답니다.


1. 낫토의 효과
낫토는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이어트, 심근 경색이나 뇌 경색 예방, 항균, 숙취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다이어트
낫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리파아제, 레시틴이 지방질의 대사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심근 경색& 뇌경색 예방
낫토가 굳어진 혈전을 녹이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지요.

항균 효과
낫토균이 균의 발육을 억제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숙취 효과
낫토의 아미노산이 알코올 분해 효로를 만들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저하시킵니다.


2. 낫토는 저녁에 먹는 것이 좋다!
낫토는 먹을수록 유익한 음식이기 때문에 항상 가까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매 끼니 먹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먹는 시간의 타이밍을 정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언제 먹든지 몸에 좋지만, 저녁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먹는 음식의 양이 많아지게 되는데, 낫토는 지방질 대사를 높이는 소화 효소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고기 등의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낫토를 식사를 하기 전에 미리 먹으면 다이어트 보조 음식으로서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인들의 흔한 밥상. 낫토 정식(納豆定食)

3. 낫토 하루 1팩
낫토에 포함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낫토를 과식하지 않는 것도 좋은데요. 또한, 낫토는 통풍 등을 일으키는 푸린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요산치가 높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먹는 양은 하루 1팩이 가장 적당하다고 할 수 있지요.

일본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비결 중에 하나인 낫토. 겨울철이 되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낫토와 비슷한 효과가 있는된장이 있는데요. 발효식품이 건강을 지키는데에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음식을 통하여 영양소를 섭취한다면 누구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