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이야기/카라(KARA)

카라, 2010년 일본 데뷔 신인중에 단연 최고!


카라, 2010년 일본 데뷔 신인중에 단연 최고!

일본내 카라(KARA)의 인지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카라는 지난 9월 29일 발매된 'KARA BEST 2007-2010' 앨범이 발매 첫주 5.1만장을 판매하면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2위에 올랐습니다. 동시에 금일 현재 데일리 차트에도 JUJU에 이어 2위에 올라있습니다. 이번 배스트 앨범은 한국에서 히트한 곡 12곡을 모아 발매한 베스트 앨범어로 모두 한국어로 부른 원곡 그대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2007년에 데뷔하여 2010년 현재까지 활동한 인기 곡들을 모두 담은 앨범입니다.


카라는 이번 한국어 베스트 앨범으로 오리콘 2위에 오르며, 한국 여성 그룹 사상 최초 앨범 TOP 10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진출한 국내 걸그룹들 중에서 최초로 세운 기록이라 상당히 의미있는 기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싱글앨범이 아닌 첫 앨범에서 이렇게 높은 성적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기록입니다. 한편으로는 카라의 일본내 인지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10월 4일 오리콘 앨범 데일리차트

카라의 이번 앨범 판매 주간 2위는 금년에 데뷔한 아이코닉, 져스틴 등과 같은 신인 아티스트 중에서도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신인 가수가 아닌 한국의 신인 가수가 세웠다는 점에서 정말 기분 좋은 일이 아닐수가 없네요.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만들어진 앨범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동안 일본 걸그룹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마치 카라를 통하여 느끼고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카라에 이어 오는 10월 20일에는 소녀시대(少女時代)의 두 번째 일본 싱글앨범 Gee 가 발매됩니다. 소녀시대의 앨범도 벌써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2010년 일본 가요계는 마치 국내 걸그룹의 독무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