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재팬, 메인 화면의 슬픈 사진 한 장.
아시아의 별로 빛났던 故 박용하의 영결식이 오늘 오후 진행되었습니다. 33세의 짧은 생을 마친 박용하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해서 그의 동료 연예인들과 국내외 팬들이 함께 했습니다. 박용하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한류스타로서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일본에서의 인기는 우리나라보다 더 뜨거웠지요. 그래서 그의 사망 소식도 일본에서는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다수의 일본 팬들은 직접 한국에 방문하여 박용하의 그의 마지막 가는길을 함께 했습니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었던 스타였던 만큼, 한국인 연예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박용하의 영결식 장면 사진이 메인화면이 올라와 있습니다. 2박 3일 동안 고인의 곁을 지키면서 마지막 길을 함께 했던 절친 소지섭. 그가 박용하의 영정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소지섭도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스타이기에 故 박용하와 소지섭의 우정을 일본에서도 관심있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친구를 잃은 슬픔에 소지섭은 멈추지 않는 눈물만 흘리고 있네요. 이 사진을 보고 있으니, 박용하의 죽음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부디, 이 세상에서 짊어졌던 짐, 털어 놓으시고 좋은곳으로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故 박용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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