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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

화장품 자판기 본적있으신가요??

  일본은 자판기의 나라라고 말할만큼 자판기가 엄청 많습니다.. 자판기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자판기와 잘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라면,술,과자,초콜렛등등.. 없는 자판기가 없지요 ..일본에서는 자판기를 自動販売機(지도우한바이키じどうはんばいき) 자동 판매기라고합니다. 뭐 똑같은 말이지만, 그냥 알아두시라고요^^
자판기는 어느곳을 가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 해보면,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자판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것 같은데.. 일본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자판기가 차지하는 땅의 면적을 합치면 엄청날 것 같네요^^
도쿄 오다이바에서 가까운 토요스(豊洲)근처 라라포트라는 큰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그곳에 놀러 갔다가 발견한 화장품판매기
  크기는 일반 자판기 크기에 2~3배정도 큰 자판기 였습니다. 자동판매기로 사면 매장에서 사는것보다 서비스로 낱개 하나를 더 준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똑같은 상품을 산다면 매장에서 사는것 보다 여기서 사는게 낫겠네요. 하나 더 받고 ㅋ ^^
참 희한한 자판기다!~ 라고 맘속으로 생각했죠.. 흠흠
  화면에 맘에 드는 화장품을 고른 후 터치합니다. 결제는 카드! 뭐~ 직원이 없어도 팔수있겠네요..  신기하긴 한데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사람이 해야 할일은 기계가 대신하고 있으니.. 요즘 일자리도 없어서 문제인데 저런 자판기가 앞으로 계속나오면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테고...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점점 줄어들테고... 이거 원.....ㅜ 마냥 편리하고 좋다고만 생각해서는 안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