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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한류 이야기

초신성, 일본에서 먼저 뜨나?


 2007년 데뷔한 6인조 그룹 초신성이 최근 일본에서 첫 데뷔 싱글을 발표하였습니다. 초신성은 07년 데뷔했지만 큰 주목을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다수의 이벤트와 콘서트등을 개최하며 Milky Way <밀키웨이>라는 공식 팬클럽까지 보유한 기대주 신인 그룹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종영된 MBC 공포드라마 혼에서 정시우역을 맡으며 섬뜩한 연기를 보여준 건일만 얼굴이 조금 알려져 있을뿐, 나머지 5명의 맴버는 아직 큰 주목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신성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BC 드라마 혼, 초신성의 건일>

 초신성은 일본 데뷔 첫 싱글 キミだけをずっと<기미타케오 즛또>를 발표한 첫 날 5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타이틀곡 기미타케오 즛또<너만을 계속>는 첫 날 3000매를 판매하며 데일리 싱글 랭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야후 재팬 화면캡쳐>

 초신성의 일본 데뷔 첫 싱글이 비록 데일리지만, 5위에 기록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이같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건 초신성의 소속사 엠넷미디어의 활발한 홍보도 한 몫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엠넷미디어는 초신성을 알리기 위해 끝임없는 이벤트와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타이틀곡 너만을 계속은 유명 일본 TV 버라이어티 다운타운 DX의 8,9월 엔딩 테마로 나오게 되며, 한류정보 프로그램 韓流フォンデュ<한류폰듀>의 8월의 엔딩 테마곡으로도 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초신성의 일본 데뷔 앨범은 본작<기미타케오 즛또>에 이어 9월 16일, 23일 3주 연속으로 다른 컨셉으로 발매됩니다. 또한, 9월 14일에는 데뷔 기념 사인회와 25, 27일에는 일본 방문 라이브 이벤트 등 앞으로도 초신성의 활발한 활동을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방신기, 보아, 빅뱅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그룹 사이에서 또 하나의 한류 그룹이 탄생하게 될지 기대를 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