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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패션 이야기

일본, 올 여름에는 미니가방이 뜬다!

 여름이 되면, 날씨가 더워지고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옷도 얇아지고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소지품도 많이 줄어들거나 작아집니다. 요즘에는 남성들도 외출시에 항상 가방을 들고 다닙니다. 저도 외출시 항상 가방을 들고 다닙니다. 가방안에는 지갑이나 키홀더, 메모장, 핸드폰 등 대충 이런것들을 넣고 다니죠. 여름이 되면 되도록 가방의 무게도 최대한 줄이고 사이즈가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닐려고 노력합니다. 필자외에 대부분 남성들이 모두 비슷한 생각을 가질꺼라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도 여름에는 사이즈가 큰 것보다 작은 가방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니가방의 브랜드별 인기상품을 알아보겠습니다.

  LOUIS VUITTON <루이 뷔통>

티이가라인 디미티리

 첫 번째 소개해 드릴 미니가방은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루이뷔통의 미니가방 입니다. 루이 뷔통은 1854년 프랑스에서 창업했습니다. 1896년, 복제 상품 방지를 세계 최초로 적용하였고, 모노그램, 캔버스를 개발, L와 V, 꽃, 별의 의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2대째에 고안된 타이가라인은 93년에 탄생하여 지금도 빠뜨릴 수 없는 시리즈 중에 하나 입니다.

인기 있는 이유
섬세한 형태의 가죽과 밝은 브라운색의 품위있는 상쾌함이 있으며, 세세한 철장의 마무리가 돋보이는 상품입니다. 어깨쪽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곳도 매끄럽게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1만 7600엔<약150만원> 입니다. 세로 24×가로 20×밑면 8cm

  GIORGIO ARMANI <조르지오 아르마니>

트레블 파우치


  1975년에 창업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아르마니 입니다. 지안프랑코 페레, 베르사체와 함께 밀라노의 3 G라고 칭해지고 있으며, 20세기에 가장 성공한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인기있는 이유
포켓의 2층 구조로 수납공간이 넓으며, 눈에 잘 뛰지 않는 로고와 슈트에 맞추어도 전혀 손색없는 상품입니다. 가방의 질감도 최상급. 가격은 7만 8750엔<약100만원>입니다.
세로 19×가로 26×밑면 4cm
  
  GUCCI <구치>
맨즈 가방


 구찌오·구찌가 1921년, 피렌체에서 창업한 구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루이뷔통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구치의 디자인 중 대표적인 것은 다이아몬드 무늬의 이니셜을 넣은 GG패션, 그린×레드×그린의 색 조화 인기 패션 아이템 중에 하나입니다.

인기있는 이유
슈트에 정말 잘어울리는 가방이며, 가방에 자물쇠로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가방 안에는 펜을 꽂을 수 있는펜홀더와 럭셔리하게 보입니다. 슈트와 매우 잘어울리며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상품입니다. 가격은 19만 8450엔<약260만원>입니다. 세로 21×가로 28×
밑면 5.5cm

  PRADA <프라다>

미니클러치


 우리나라 인기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인 프라다는 1913년, 마리오·프라다가 피혁 제품점으로서 밀라노에서 창업했습니다. 프라다는 이탈리아 왕실 납품업자로서 시작하여 현재는 프라다 폰도 나오는 등 패션의 테두리에 머물지 않고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이유
질감이 매우 부드러우며, 섬세합니다. 가운데 요철이 매력적이며, 수납 공간이 넓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어떤 옷에도 잘어울리는 제품인것 같네요. 가격 9만 9750엔<약130만원>입니다.
세로 15×가로 23.5×밑면 6cm

  BVLGARI <불가리>

모빌리티

 우리나라에 향수 제품이 매우 잘 알려져 있는 불가리는 1884년에 고급 귀금속점으로 로마에서 창업했습니다. 손목시계, 향수, 가죽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현재에는 리조트 호텔도 경영하고 있습니다. BVLGARI라는 표기는 U가 존재하지 않았던 고대 알파벳을 모방하고 있는것입니다.

인기있는 이유
수납성이 매우 좋으며, 럭셔리 브랜드에 적당한 소재와 구조, 비지니스맨에게 매우 적절하여 인기가 있습니다. 가격은 14만 1750엔<약180만원>입니다.
세로 28×가로 32×밑면 10cm

  BALLY <발리>
크리스

 발리는 우리나라에서는 구두가 유명하죠? 발리는 1851년에 리본 공장을 시작했지만, 얼마 후  구두 공장으로 스위스에서 창업하여, 현재에는 피혁 제품 전반에 가세하여 토탈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였습니다. 발리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입니다.
 
인기있는 이유
가방의 디자인과 색깔(암갈색)이 매우 매력적이며, 수납 공간이 좋습니다. 사용하기 편리 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가격
은 5만 5650엔<약73만원>입니다. 세로 22×가로 18×밑면 8cm

  BERLUTI <벨루티>
알베르트 클러치

 1895년에 프랑스에서 창업한 신사 구두의 명문입니다. 독자적인 채색 기법으로 신사구두의 개념을 바꾸었습니다. 현재에는 가방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기있는 이유
항상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을 적절하게 잘 넣어 다닐 수 있으며.
가방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휴대할 수 있으며, 패션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이 선호하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9만 9750엔<약130만원>입니다. 세로 16×가로 10×밑면 4.5cm

 최근 일본의 인기있는 미니가방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마음에 드시는 가방이 있나요? 모두 브랜드 상품이라서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가방마다 독특한 디자인과 럭셔리함으로 많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는 무겁고, 크고, 칙칙한 가방대신에 작고 세련된 미니가방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