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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

일본의 재미있는 지하철 포스터!

  일본 도쿄에는 지하철이나 JR선을 타면 가고싶은곳 어디든 갈수있습니다.  주말이 되면, 차도 많이 막히고, 주차비도 비싸서 차를 타고 다니는 것보다 지하철을 이용 하는것이 더 편하죠. 차를 살려고 해도 집에 주차장이 없거나 별도의 주차장 계약서가 없으면 차도 살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지하철을 애용 합니다. 대중교통이 편리한것도 많지만 피곤한일도 많이 생기곤 합니다. 출,퇴근길은 항상 붐비고, 늦은밤 전차를 타면 전차안이 술 냄새가 진동할때도 많죠.. 지하철 주변에서 토하는 사람들도 있고...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도 있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일본인라는 이미지가 있어도.. 술취한 사람들은 다 똑같더군요. 사람 사는곳이 다 그렇겠죠?..^^ 
이렇게 술이 취해서 신발을 벗고 자는 사람도 있고...

대낮인데도.. 술이 취해서.. 자는 사람도 있고.. 아무튼 술이 웬수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이런문제가 자주 생기다 보니.. 일본 지하철(도쿄메트로)에서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포스터를 지하철(도쿄메트로) 역마다 붙여놓았습니다.  
집에서 해!
라는 제목의 포스터입니다. 사진만 봐도 어떤 장면인지 아시겠죠??  도쿄 메트로에서는 매달 이런식으로 포스터를 바꿔 붙이고 있습니다. 그럼 포스터를 한번 보실까요?
2008년4월5월 포스터입니다. 집에서 해! 라는 제목의 포스터 저런 행동은 정말 집에서 해야하는 행동이겠죠?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모습은 쉽게 볼수가 있었습니다.
2008년 6월7월 집에서해! 제목의 포스터 입니다. 일본의 지하철 내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화를 안받지만, 가끔씩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옆사람에게 피해를 줄정도로 크게 듣는 사람들도 꽤나 많더라구요..
2008년 8월9월 포스터 입니다. 바다에서 해! 산에서 해! 라는 제목의 포스터 입니다. 지하철에서 문이 닫힐때 급하게 타려는 사람들을 흔히 볼수있습니다. 우리 나라 지하철에도 출퇴근길에는 푸쉬맨이 있죠?? 일본의 지하철에도 출근길에는 푸쉬맨이 항상 대기 하고 있습니다. 도쿄 출근길 지하철은 정말 죽음이죠..ㅠ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9월 포스터처럼 저렇게 짐을 많이 들고 타는 사람은 잘 보지 못한것 같네요.^^
2008년 10월 11월의 포스터 입니다. 마당에서 해! 가게에서 해! 라는 제목의 포스터입니다. 작년부터 일본에서는 이시가와 료라는 일본의 골프 스타가 탄생하면서 골프붐이 일어났었죠. 그래서 그런지 지하철안에서는 아니더라도.. 가끔 우산들고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긴 있습니다. 11월 포스터 처럼 떠드는 사람은 어느 나라에서는 볼수 있는 광경이죠? 
2008년12월과 2009년 1월 포스터입니다. 집에서 해! 라는 제목의 포스터 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랑 비슷한 모습이죠? 술먹고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의외로 가끔씩 볼수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지하철을 면 80%이상은 책을 보거나 신문을 접어서 보거나 폰을 만지작 거립니다. 출근길 붐비는 지하철에서 좁아서 공간도 없는데.. 조간신문을 보는 사람들 때문에 저도 화가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좀 예민한것도 있지만.. 붐비는 곳에서 그런 행동을 하니 화가나더라구요.. 1월 포스터 처럼 일본 사람들은 자신이 뭔가 열중하고 있으면, 남의 신경을 잘안쓰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 없으시길..
2009년 2월 3월 제목 집에서해! 포스터입니다. 2월포스터는 처럼 행동하는 사람은 많이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3월 포스터 처럼 자신이 먹은 음료수를 의자 밑에 놓고 내리는 사람은 많이 봤습니다.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나라에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죠?
  마지막으로 새롭게 나온 2009년 4월 포스터 입니다. 마찬가지로 집에서 해! 제목의 포스터네요.. 혼자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보여서는 안되는 행동이겠죠?

어떻게 보셨나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렇게 일본 철도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몇몇의 승객들의 의식개선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의 지하철 문화는 어떤가요?  여러분은 지하철을 타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신적이 없는지요? 남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삼가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