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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이야기

일본 나리타 공항 '외국어 할 수 있습니다' 배지 도입 일본 나리타 공항 '외국어 할 수 있습니다' 배지 도입 해외에 방문했을 때, 가장 걱정되는 점은 바로 언어입니다. 물론, 외국어를 술술 잘할 수 있다면 아무런 걱정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어가 잘 되지 않는다면 철저한 준비를 한 후 여행을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는 일본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나리타 공항 안에 각 점포에 '외국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배지' 제도를 시행했습니다. 지난 4월말부터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비롯 스페인어, 프랑스어, 포르투칼어, 러시아어, 스웨덴어 등 약 10개국어에 배지를 만들어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스탭에게 달도록 만든 것입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스텝은.. 더보기
일본 여행, 윌러 익스프레스로 저렴하게 하자! 일본 여행, 윌러 익스프레스로 저렴하게 하자!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한동안 뜸했던 일본 여행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지진 이후, 필자에게 일본 여행에 대한 문의가 거의 없었는데, 최근에는 다시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을 보니 다시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패키지여행이 아니라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일본 자유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한 지역이 아닌 여러 지역의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도쿄에 도착하여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을 거치는 장기간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요. 그런데 어느 .. 더보기
일본인들이 여름 데이트로 가장 즐기고 싶은 곳은? 일본인들이 여름 데이트로 가장 즐기고 싶은 곳은? 여름은 이벤트가 참 많은 계절입니다. 날씨가 덥다는 단점빼고는 이성과 데이트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여름 데이트로 가장 즐기고 싶은 곳이라는 앙케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 되면 이런 재미있는 앙케이트를 조사하고는 하지요. 일본의 수많은 놀이공원과 온천, 쇼핑센타 등을 통틀어서 여름 데이트로 가장 좋은 곳을 선별하였습니다. 그럼 어떤 곳이 선별되었는지 1 ~ 5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5.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이곳은 세계 여러 유니버설 스튜디오 놀이공원의 하나로 일본 오사카 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혀 다른 표정을 지닌 9개의 지역에 영화나 그림책을 테마로 한 놀이기구와 쇼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여러.. 더보기
일본의 베버리힐스, 다이칸야마를 가다... 일본의 베버리힐스, 다이칸야마를 가다...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도큐 도요코센으로 한 정거장에 위치 해있는 다이칸야마(代官山)는 우리나라 서울의 청담도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다이칸야마는 상류층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을로 고급 부티크, 양과자점, 레스토랑, 샌드위치 카페가 많은 곳으로 잡다하고 추잡한 상가나 음식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품위있고 고급스러운 거리 풍경을 연출해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손꼽히는 번화가 시부야구의 남부 남동부쪽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거리풍경을 조성하고 있어 일본의 살고 싶은 거리 앙케이트에서 자주 상위 랭크에 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일본 도쿄 여행시 한 번씩 꼭 들리는 시부야에서 지하철 2분 거리에 있으며, 도보로 여행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에비스 -> 다이.. 더보기
일본의 '살고 싶은 거리', 지유가오카를 가다... 일본의 '살고 싶은 거리', 지유가오카를 가다... 지유가오카(自由が丘)는 일본의 아름다운거리 중에 하나로 세련된 거리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유가오카는 도큐 도요코센이 개통하기 전까지는 대나무숲으로 이루어진 곳이었지만, 철도 개통 후에 급속하게 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이 고급 주택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지유가오카라는 이름이 일본 전역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재건의 하나로 많은 도시를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지유가오카도 이중에 하나로 1956년 역근처에 537채의 가게가 지어졌으며, 1970년대에 마을의 형태가 갖추어졌습니다. 원래 마을 전체가 대나무숲이여 그런지 주택가에는 나무가 많고 주위 신사에는 대나무숲의 일부가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더보기
도쿄 하라주쿠, 주말에 가면 안되는 이유! 일본 도쿄 젊음의 거리 하라주쿠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신주쿠에서 전철로 두 정거장, 시부야에서는 한 정거장이면 갈수있는 이곳 하라주쿠는 일본의 다양한 문화와 패션 스타일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하라주쿠와 시부야 사이의 거리는 말 그대로 살아 숨쉬는 거리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항상 바쁘게 움직이는 거리입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일본 도쿄 여행시 꼭 한번쯤 들리는 거리이기도 하지요. 걷다보면 우리말도 심심치않게 들을수 있는 곳입니다. 하라주쿠를 대표하는 타케시타도오리(거리)는 항상 사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재미있고 귀여운 일본 최신 유행패션 뿐만아니라, 수많은 종류로 가득한 크레페 가게, 서태지가 먹어서 유명해진 크레페 가게 등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더보기
도쿄 디즈니랜드, 봄의 방문을 축하하는 행사! 세계적인 테마파크 월트 디즈니 회사의 부속 월트 디즈니 파크 앤리조트가 운영하고 있는 디즈니랜드는 1995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장한 세계 최고의 놀이공원입니다. 일본에도 미국 디즈니랜드에 버금가는 도쿄 디즈니랜드가 치바현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1983년 4월 15일 개장된 도쿄 디즈니랜드는 다른 나라에 있는 디즈니파크와 같이 디즈니 그룹의 직영이 아니고, 도쿄 디즈니씨(TDS)와 함께 오리엔털 랜드(OLC)가 라이센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테마파크 입니다. 또한, 캐릭터 저작권이나 판권 역시 월트 디즈니 재팬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일본 최고의 관광시설로 매년 많은 자국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개발하고 발전해 나가는 도쿄 디즈니랜드의 경영철학을 바.. 더보기
내가 만난, 내가 만나고 싶은, 내가 찾은 일본이야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여러분들은 일본을 방문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제 블로그를 통하여 항상 일본 문화와 생활 여행 등을 소개해드렸지만, 오늘은 특별하게 2010년 일본방문이 해를 맞이하여 제 여행경험담 또는 일본 여행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본 여행을 시작으로 워킹홀리데이, 유학, 인턴 생활 등 일본 문화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경험담을 토대로 현재 '한국인이 본 일본'이라는 블로그도 운영중이구요... 제가 처음 일본을 방문했을때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했을때였습니다. 우리나라 이외에 처음 밟아 본 외국이라서 그런지 저에게 일본이라는 나라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람들의 패션, 편의시설, 먹거리 등 항상 TV속에서 그려왔던 일본이라는 나라를 느꼈을때.. 더보기
일본 에비스 맥주 박물관을 가다! 일본 에비스 맥주 박물관에 대한 포스팅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 도쿄 여행시 한번쯤 들려봐야 할 에비스 맥주 박물관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에비스 맥주 박물관은 JR야마노테센(녹색선)을 타고 에비스역에 내려 도보로 10분이내에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쿄 여행시 한번쯤 방문하는 하라주쿠를 시작으로 (하라주쿠 -> 시부야 -> 에비스) 순으로 도보로 이동하면서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비스역에 하차 후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쪽으로 걸어가셔서 왼쪽편으로 돌면 삿뽀로 맥주 본사가 보입니다. 에비스 맥주 박물관을 가는데 왜 삿뽀로 맥주 본사가 나오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에비스랑 삿뽀로가 다른 회사였습니다. 그러다가 에비스가 삿뽀로 맥주에.. 더보기
일본 천엔만 아저씨 일본 우에노 アメ横(아메요코시장)에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시장입니다. 신선한 해산물, 옷, 신발, 스포츠 용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른곳에 비해서 좀 더 싼곳에 구입할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가서 둘러보고 오는 곳이기도 하지요^^ 밑에 보이시는 사진은 아메요코시장의 명물 일명 초콜렛 한봉지에 천엔! 일본 TV에도 몇 번이나 소개 되었기도 하구요. 꽤나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입니다. 저렇게 쌓아서 봉지에 몇번이나 넣으면서 이래해도 천엔, 저래해도 천엔, 서비스로 하나더, 천엔~ 이라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뭐 사진으로 봐서 실감이 별로 안나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친절한 아저씨께서 사진 찍으라고 포즈까지 취해 주십니다..ㅋㅋ 마냥 좋다고 웃어도 주시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