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 코인 '보졸레' 탄생!
2010년 일본은 그 어느때보다 저가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의류, 생필품 등 모든 상품에 저가바람이 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저가바람이 와인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제는 500엔(약 6800원)짜리 동전으로 살 수 있는 와인도 발매되고 있습니다. 일명 '원 코인 보졸레'로 와인업계에서 유명한 375ml 사이즈의 보졸레 누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와인은 일본 대형유통업체로 PB상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이온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작년에 세유, 돈키호테 등에서 750ml 와인을 1000엔 이하로 판매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용량은 조금 작지만 동전하나로 와인을 살 수 있다는 것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 와인의 부담되는 가격때문에 즐겨 마시지 않았지만, 이정도 가격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구입하여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75ml 사이즈 외에도 750ml의 사이즈도 판매되고 있으니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 코인 보졸레' 500엔짜리 동전하나로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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