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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패션 이야기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명품 지갑은?

 사람들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보통 남성들은 좋은 명품 지갑을 하나쯤 가지고 싶어 합니다. 지갑에 돈이 없어도 왠지 껍데기(지갑)라도 좋아야할 것 같고, 좋은 지갑을 가지고 있어야 돈이 더 잘 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갑은 남자의 자존심이라고 해야할까요? 필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지갑을 가지고 계신가요? 싸구려 지갑? 명품 지갑? 아니면 짝퉁? 오늘은 남자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명품 지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잘 알다시피, 일본 사람들은 세계 어떤 나라보다 명품을 좋아합니다. 일본남성들 대체로 명품 지갑 하나쯤은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그럼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명품 지갑은 뭘까요? 지갑 추천, 추천 지갑

  LOUIS VUITTON <루이뷔통>


 루이뷔통은 일본 명품 브랜드의 최대 시장이자 일본 최고 인기 명품입니다. 어떤 나라보다 소요가 많으며,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죠. 아마 루이뷔통이 세계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기까지는 일본인들의 공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루이뷔통은 1854년 파리에서 세계 최초의 여행가방 전문점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누구나 제일 먼저 마음에 그리는 꽃과 별과 같은 능형에 LV마크를 조합한 것이 모노그램 캔버스입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인기있는 다미에라인은 1888년 탄생하여 온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하나쯤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명품브랜드입니다.^^

  GUCCI <구치>


 명품 브랜드를 말하라면, 구치를 빼놓을 수 없겠죠. 1921년 피렌체에서 부터 시작된 구치는 루이뷔통과 함께 세계적 명품브랜드를 대표합니다. 위에 보이는 GG패턴을 엠보싱 가공한 것입니다. 이 마크는 2005년도 부터 도입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구치의 역사와 전통을 모던하게 승화시킨 새로운 아이콘입니다. 개인적으로 럭셔리한 GG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HERMES <헤르메스>


 헤르메스는 1837년 파리에서 고급 마구 공방을 시작으로1945년 사륜 마차를 그린 상표를 등록하였습니다. 파리 명품브랜드를 이끌어가는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헤르메스는 마구 공방의 기술을 이용하여 가방류, 지갑, 소품 등에 이르는 다채로운 아이템을 내놓고 있습니다. 헤르메스는 루이뷔통 구치에 이어 일본 남성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BVLGARI <불가리>


 1884년 창업한 불가리는 손목시계나 쥬얼리 부분에서 빼놓을수 없는 브랜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유명한 향수 브랜드 중에 하나이죠? 확실한 기술과 전통을 보장받아 가죽 지갑의 퀄리티도 뛰어납니다. 매년 신 브랜드를 내놓으면서 유행에 빼놓을수 없는 브랜드입니다.


  GOYARD <고야드>


 고야드는 1853년에 파리에서 창업된 브랜드입니다. 나름 인지도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파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1892년 지금의 삼능모양 고야르딘이 등장하여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으며, 고야드 백은 많은 여성들에게 최고의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유명 연예인들이 고야드 백을 많이 가지고 다니죠? 일본 여성들사이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남성들에게도 독특한 모양과 색때문에 그 인기가 식을줄 모르고 있습니다. 색깔이 참 독특하고 시원하네요. 개성만점!


  CARTIER <까르띠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까르띠에는 1847년, 파리에서 창업된 브랜드로 트레이드 마크인 2C 모티브는,「CARTIER(까르띠에)」와「CREATION(창조)」의 2개의 C를 나타낸것입니다.  세계 톱 브래드를 자랑하는 마크이기도 하죠. 손목시계나 쥬얼리 뿐아니라, 지갑이나 키홀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PRADA <프라다>


 1913년 이탈리아 밀로노에서 창업된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입니다.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한 나일론 소재의 레더 콤비가방은 세계적인 태히트를 낳았습니다. 또한, 송아지 가죽에 로고를 넣은 사피아노 라인도 최고의 히트를 쳤었죠. 프라다라는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브랜드의 명성과 인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LOEWE <로에베>


 우리나라서에는 명품 선글라스로 잘 알려진 로에베 입니다. 184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창업 하였으며, 고급 피혁 제품의 브랜드 입니다. 4개의 L자로 구성된 브랜드 심볼 아나그램은 1950년도에 등장하였습니다. 상질의 소재를 사용하여 감촉과 품위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왔습니다. 피혁제품은 일본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BOTTEAGA VENETA <봇테가 베네타>


 드레스, 슈트, 핸드백, 지갑 등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봇테가 베네타 입니다. 한 장의 가죽에 절삭싶이를 넣은 돗자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섬세한 제질과 디자인 특히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체인이 있는 지갑을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타 브랜드와 비교하여 디자인면에서 최고를 자부하고 있습니다.


  GIORGIO ARMANI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모드계의 제왕으로 불리우는 완벽한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입니다. 위에 보시는 GA마크는 2003년 부터 사용되어 지금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1975년에 창업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돋보이네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명품 지갑과 브랜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밖에도 버버리, 베렉트라, 벨루티, 발리 등이 있었습니다. 어떠세요? 마음에 드시는 지갑이 있으신가요? 이처럼, 프랑스, 이탈리아 브랜드가 일본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명품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명품 브랜드의 종류도 제품도 참으로 다양한 것 같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갑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남성들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싶어하는 명품 지갑! 이처럼 좋은 명품 지갑을 가지고 다니면 금전운도 따라올까요? 만약, 하나쯤 가지고 있다면 금전운이 없더라도 기분 만큼은 최고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