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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집

일본, 학교풍 선술집이 인기? 일본, 학교풍 선술집이 인기? 최근 일본 도쿄 시부야에 '6학년 4반 시부야 제 1 분교'라는 이름의 학교풍 선술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선술집은 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선술집입니다. 학교와 술집의 만남! 한 편으로는 너무 어울리지 않지만, 술에 취하면 가끔 학창시절이 떠오르기에 묘하게 어울리는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학교라는 곳은 누구에게나 정말 특별한 곳입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한 곳이지요. 초등학교 때의 친구나, 학교의 모습, 가방, 급식 등 연령대를 관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그립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 선술집은 누구나 어린 시절을 생각해내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아주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학교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입니다. 이 선술집은 특히 20~30.. 더보기
일본인들이 혼자서 가기 꺼리는 곳은? 일본인들이 혼자서 가기 꺼려하는 곳은? 일본에서 처음 생활을 할 때, 필자가 가장 편하다고 생각되었던 것이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커피를 마셔도 전혀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에 아무런 연고도 없이 왔기 때문에 일본 생활 초반에는 상당히 외로웠습니다. 아는 사람이 없었으니 당연히 밥도 혼자 먹어야 했지요. 그런데 일본인들은 어쩔 수 없이 밥을 혼자 먹어야 하는 저와 다르게 혼자서 식당에 들어가 무언가를 먹는 것이 상당히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먹고 싶은 게 있다면,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 할 필요도 없이 혼자서도 얼마든지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여럿이 모여 와글와글 거리며, 즐겁게 먹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보면 혼자서 먹는 것이 가장 편하게 느껴질 때도 많이 있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