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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스포츠 이야기

구세주 이근호, 일본은 좁다!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뛰고 있는 이근호(24.イグノ)선수가 2득점 1도움을 하며 팀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6경기 6득점 4도움을 기록중이며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진출을 모색할때 이근호 선수는 J리그에는 절대 진출하지않겠다! 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유럽진출이 좌절되고 K리그 선수등록이 마감되어 어쩔수없이 주빌로 이와타에 입단하였던 이근호 선수. 시즌 초반 최하위권에서 머물던 팀성적도 이근호 입단후 6경기(4승1무1패)를 기록하며, 단숨에 중위권까지 올라왔습니다. 주빌로 이와타 입장에서는 이근호 선수의 유럽 진출좌절이 그야말로 행운이였던거죠. [사진 : 주빌로 이와타] 주빌로 이와타 서포터즈는 이근호 선수를 구세주라 부릅니다. 팀성적에 가장 큰 공헌을 하고 있으며, 6경기 6득점 .. 더보기
이승엽, 다시 살아난 '아시아의 홈런왕' 이승엽 선수가 전날 연타석 홈런에 이어 오늘도 시원한 홈런포(시즌 7호)를 쏘아 올렸습니다. 주니치 드래곤즈와 도교돔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선발 6번타자로 출전해 두번째 타석에서 우측 펜스로 떨어지는 시원한 투런포를 날렸습니다. 최근 극심한 타격부진으로 한때 1할대까지 떨어졌던 타율도 어제와 오늘의 맹타로 2할3푼대까지 올라갔습니다. 어제 오늘 경기기록은 9타수5안타 입니다. 5안타중에 홈런이 무려 3개 타점도 7타점을 기록할정도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즌 초반 타격부진으로 하라감독의 완벽한 신임을 받지 못해 하라감독이 철저히 지향하고 있는 플래툰 시스템에 걸려 꾸준히 경기에 나오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난조를 말끔히 씻어내듯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보기
박지성의 활약이 부러운 '日축구팬' 5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08/2009 유럽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의 눈부신 활약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박지성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90분 풀타임을 활약하며 결승행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4년만의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또 한번 득점을 하며 '아시아의 자존심'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경기후 박지성의 활약을 이야기 하듯 현지 언론과 외신들의 관심은 대단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서 뛰어난 활약에 선제골까지..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박지성의 활약을 가장 부러워하는 나라는 자칭 아시아의 NO. 1 일본입니다. 일본은 현재 나카무라 슌스케가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스코틀랜드 리그는 박지성.. 더보기
일본팬들 이근호 구세주로 인정!! 일본 주빌로 이와타에서 뛰고 있는 이근호 선수가 J리그에서 펄펄날고 있습니다. 25일 일본 교토 니시쿄쿠 애틀레틱 스타디움에서 교토상가FC와 2009 J리그 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3-2 팀승리에 기여했습니다. 1-2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전에 동점골을 터트리며 1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유투브에 올라온 이근호 선수의 골장면입니다. 안보이시는 분은 http://www.youtube.com/watch?v=00p7BcJ9aB0 클릭 경기리뷰 첫 골은 이근호 선수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전반 17분 이근호가 드리블로 상대를 제치며 마에다 선수에게 패스! 마에다 선수의 왼발슛으로 첫 도움을 기록해 1-0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12분, 16분에 교토상가FC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했.. 더보기
일본팬들은 이근호를 구세주라 부른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이근호(24 주빌로이와타)가 19일 J-리그 데뷔전 시미즈 S펄스와 홈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주빌로 이와타는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최하위에 쳐져있었는데 이근호의 활약으로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겼습니다. 이근호 선수는 후반 10분 팀동료 마에다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 발리킥으로 첫 골을 얻었고, 후반 28분에서는 빠른발을 이용하여 수비수를 가볍게 제치며 오른발로 골을 터뜨렸습니다. 2골을 넣은 이근호 선수는 경기 MVP로 선정되면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역시 이근호 선수의 골 결정력은 대한민국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팀 동료들도 이근호 선수의 활약을 극찬하고 팬들또한 이근호 선수를 주빌로의 구세주라 부.. 더보기
이승엽, 지바 롯데시절이 생각난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3) 선수는 18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빠진 가운데 9회에 대타로 한 차례 출장했으나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주니치의 선발투수가 좌완(티헨)이 나오게 되어 이번 시즌 철저히 플래툰 시스템을 쓰고 있는 하라 감독은 이승엽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야수 9명중에 선발 좌타자로 나온 선수는 하라감독의 절대적 신임을 받고있는 1번타자 스즈키선수와 3번타자 오가사와라를 제외하고 모두 우타자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17일 이번시즌 3, 4호 연타석 홈런을쳐 괘조의 컨디션을 보여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꺼라 예상하며, 이승엽의 선발출장을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대타로 기용되어 한차례 타석에 올랐습니다. 지금의 이승엽은 보면 첫 일본 진출.. 더보기
SK에 입단하는 카도쿠라 켄은 누구?? SK가 일본은 베테랑 투수 카도쿠라 켄(36)을 영입하는 보도를 들었습니다. SK는 카도쿠라 켄을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0만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도쿠라 켄은 일본에서 13년동안 1276이닝을 던지며 76승 82패를 방어율 4.36(통산성적)을 기록한 베테랑 투수입니다. 카도쿠라 켄은 1m93cm에 90kg의 큰 체격에서 나오는 빠른볼, 그리고 슬라이더, 포크볼이 장점입니다. 지난해 말 요미우리에서 자유계선수로 풀린 이후 카도쿠라는 시카고 컵스와 1년짜리 마이너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시범경기 6경기동안 출전해 6⅓이닝 동안 3실점 호투하여 또 한명의 일본인 메이저리거가 탄생하는 듯 했으나, 지난달 18일 갑작스럽게 마이너 리그를 통보받고 지난 1일 팀에서 방출되었습니다. 카도쿠라 켄.. 더보기
김연아, 피겨역사를 새로쓰다! 김연아 선수가 꿈의 200점 돌파와 한국인 사상 첫 세계 선수권 우승을 하였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전날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면서 꿈의 200점 돌파를 예상했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31.59점을 받으면서 총점 207.71(쇼트76.12+프리131.59)을 받으면서 우승하였습니다. 세헤라자데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친 김연아선수는 한번의 점프를 놓쳤지만, 다른 모든 점프에서는 가산점을 받으며, 완벽했습니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수 없는 스피드와 점프, 스핀, 말로 표현할수 없는 아름다운 표현력 어디 하나 흠잡을때가 없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연기가 끝나고 LA빙상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도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했습니다. 총점 200점을 훨씬 넘으면서 김연아 선수는 피겨 역사를 새로 쓰게 되었습.. 더보기
세계 빙판을 녹인 김연아! 김연아 선수가 또 한번 세계 빙판을 녹였습니다. 28일(한국시간) 오전에 LA에서 열린 2009년 국제 빙상경기 세계 선수권대회 여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대한 민국의 김연아 선수는 다른 선수와 차별화된 연기를 펼치며, 쇼트 프로그램 76.12(기술점수:43.40 프로그램 점수:32.72) 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작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66.06점을 기록하며 김연아 선수와 캐나다의 조아니 로셰트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연아 선수와 강력 우승후보인 아사다 마오선수는 연기가 펼쳐지는 내내 긴장한 표정이였습니다. 음악 달빛에 맞춰 연기를 펼친 아사다 마오선수는 자신의 고질적으로 문제였던 트.. 더보기
일본인도 임창용을 격려하는데..... 25일 밤 인천공항을 통하여, 'WBC'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값진 준우승을 일궈내고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어제 귀국한 대표팀은 모두 밝은 얼굴로 인터뷰도 하고 손을 흔들며, 마중나온 팬들에 대해 보답하였습니다. 하지만, 유독 고개를 숙이고 힘이 없어보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WBC' 결승전에서 10회초 이치로에게 통한의 2타점 결승타를 맞으며, 고개 숙였던 임창용 선수였습니다. 임창용 선수는 이치로와의 승부를 피하라던 벤치와의 싸인미스와 던진 공이 한중간에 몰리는 실투로 이치로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버렸습니다. 공하나로 이치로는 영웅이 되버렸고, 임창용 선수는 이치로 선수를 영웅으로 만든 사람으로 되어 버렸습니다. 경기 후 임창용 선수를 격려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