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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일본

2014 취업전망 일본은 어떨까?

2014 취업전망 일본은 어떨까?

한 취업포털의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의 올해 청년층 취업전망이 어둡게 전망이 되었습니다. 대기업들이 신규 인력 채용 규모를 줄이고 경제가 불황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나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도 제자리를 맴돌고 있고, 환율의 하락, 물가 상승, 대기업 채용 규모 축소 등으로 취업준비생들은 올해가 유난히 더 춥게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취업전망은 어떨까요? 2014 일본의 취업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2014 일본 취업전망
일본은 약 1년 만에 일본 닛케이 지수가 2배가량 상승했을 정도로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아베노믹스의 효과 때문일까요? 일본은 주가에서 알 수 있듯이 경제가 많이 회복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취업전망도 낙관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전국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직 활동 상황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 이상에 취업활동에 대해서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1. 낙관적인 전망
아베노믹스에 따른 경기 회복과 2020년에 열리게 되는 제 32회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업도 채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취업전망도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그러나 반대로 전년도 채용증가와 소비세 인상에 따른 경기 후퇴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수산 관련, 문과는 '은행', 이과는 전기전자, 의약품 관련
섬나라 일본은 수산 관련 업종의 직종이 많이 있으며, 경제가 살아나면 가장 빨리 반응이 오는 곳도 수산 관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산 관련에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있으며, 문과의 경우 남녀모두 은행을 선호했고, 이과는 남자가 전기, 전자. 여자가 의약품, 의료 관련, 화장품 업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안정된 직장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와는 조금은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취직 활동에 임하는 심경?
취업전망이 밝아서 그런 것일까요? 취직 활동에 임하는 취업생들의 심경 역시 취업활동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며, 면접 후에는 약 40%가 취업에 자신이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의 취업준비생을 통하여 현재 일본 경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취업생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도 2014년 경기가 많이 회복되어, 취업전망이 밝았으면 하는 생각뿐입니다.

2014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 열심히 준비하셔서 자신이 원하는 직종에 취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업은 스펙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의 운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무조건 안정적인 직업을 찾기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