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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만화 이야기

진격의 거인 영화, 2015년에 개봉된다!


진격의 거인 영화, 2015년에 개봉된다!

진격의 거인. 인기 일본 에니메이션의 하나로 아라키 테츠로가 만든 작품입니다. 1000여년 전, 갑자기 나타난 거인들에 의해서 멸종 위기에 처한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 50m의 거대한 벽을 쌓고 그 안에서 숨을 죽이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초대형 거인의 등장으로 벽은 무너지고 거인들이 벽 안으로 들어와서 사람들을 잡아먹기 시작하는데요.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빼앗긴 주인공 엘런이 복수를 하는 작품입니다.


진격의 거인은 한국와 일본에서 동시에 방영 중이며, 그 인기가 상당한데요. 진격의 거인 패러디가 나오기도 하고, TV 방송을 통하여 '진격'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될 정도로 진격의 거인의 인기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화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누계 2500만부를 돌파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지요. 높은 인기 덕분에 게임으로도 만들어졌으며, 이제는 영화로도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진격의 거인이 실사 영화화 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4년 중반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2015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진격의 거인 주인공들과 그에 맞는 배우들을 매칭하여 비교까지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진격의 거인 게임)

주인공 엘렌 역으로는 가토리 신고, 후지와라 타츠야, 이쿠타 토마 등이 거론이 되고 있으며, 여자 주인공 미카사 역으로는 고리키 아야메, 하시모토 아이 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거인 역으로 최홍만이 거론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인들은 인기 만화인 '진격의 거인' 영화화 소식을 반가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원작의 기대를 미치지 못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격의 거인 공식 사이트에서는 영화화에 사용할 스토리 보드의 일부가 공개되고 있는데요.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는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