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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락

일본, 도시락 남자가 뜬다? 일본, 도시락 남자가 뜬다? 뉴스나 언론을 통하여 보도되고 있는 것처럼 일본의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경기라는 단어가 하루 이틀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최악의 불경기라는 소리만 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일본이 그간 지켜오던 세계 2위 경제 대국 자리를 중국에 내줄 정도였으니 말이지요. 이 때문에 불경기에 대처하는 소비자들의 여러 가지 방법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가벼운 주머니 탓에 적은 돈이라도 아끼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직장인들 사이에 뜨고 있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도시락 남자'라는 것인데요. 매일 드는 점심값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 남자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일본 직.. 더보기
버려지는 일본 편의점의 아까운 도시락들... 일본의 아르바이트 - 콤비니(편의점)편 오늘도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었던 일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본 로손 편의점에서 5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일본 편의점에는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택배, 공과금, 팩스, 티켓구입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편의점안에서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편의점 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제가 아르바이트를 했던 편의점에는 하루에 80만엔~100만엔(평균 1천만원)이 넘는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는 도쿄타워 근처의 한 편의점이었습니다. 편의점의 크기는 50평정도 되었구요. 회사가 밀집되어 있는 위치의 편의점이라서 아침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약 8명의 아르바이트생이 일을해도 눈 코뜰새없이 바쁜 곳입니다. 빠쁠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