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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상점 이야기

디자인성을 중시한 이온의 생활 잡화점 R.O.U


저가 PB 상품을 주로 판매하며 일본 유통업계에 오랫동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온이 16일 새롭게 전개하는 대형 생활 잡화점 'R.O.U' 를 개점할 예정입니다.


이온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PB상품을 판매하여 일본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탄생되는 대형 생활 잡화점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온의 R.O.U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간 57점포를 출점할 예정이라 앞으로 도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형 생활 잡화점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디자인성을 중시한 상품들로 꾸며질 예정이라 많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쇼핑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2000평 기준 약 6만점의 상품을 화장품, 문구, 가정용품, 버라이어티, 잡화 등 일반인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어린이를 위한 전용 잡화코너나 네일 살롱 등 30대 여성들을 타켓으로 한 코너도 생길 예정입니다.


R.O.U가 탄생하게 된 계기는 생활 잡화면에서도 디자인성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좀 더 예쁘고 디자인성을 중시하는 저렴한 생활 잡화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100샾, 요도바시 카메라, 빅쿠 카메라, 유니클로 처럼 일본 여행시 꼭 방문해야 할 쇼핑센타가 될수도 있을 것 같네요. 디자인성을 중시한 대형 생활 잡화점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이온이 유통업계에서 어떤 바람을 불러 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